그럼 역으로 그 수많은 로봇물 디자인의 변주 중에서 저런 프로포션과 저런 디자인 요소(부치아나, 스팀펑크), 저런 컬러링이 굳이 한 자리에 조합된 예가 얼마나 보편적이던가 되는가 따져보면 되겠지요. 각각의 요소를 포함한 다른 디자인들이야 많지만, 그게 하나로 모여있는 예는 제가 기억하기론 워머신 외엔 좀 더 변주를 거친 워해머 40K의 나이트(사실 나이트의 변주가 워머신이라고 해야 순서가 맞겠지만), 그리고 얘들 서드파티 미니어처 브랜드 몇 빼면 찾기 어렵군요.
그 쪽에 별로 관심이 없으니까요. 앞으로도 많이 접할 일은 없을겁니다.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 (표절이나 베꼈다는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하진 않으셨지만) 많이 비슷하다고 표현할 정도면 그게 맞는거겠죠.
그냥 밸리에서 우연히 들어왔다가 해당 부분에 무지한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다리 달리고 팔 달리고 헤드가 인체기준보다 많이 전면에 쏠려있고 어깨 넓고 둔기 들고 구멍 뽕뽕뚫린 파이프장식? 같은걸 부착하고 있는 모습 정도가 비슷한 인상은 주지만 비난 받을 정도로 많이 닮은 것일까에 대한 의문이 있어서 덧글을 달아본 것인데, 관심이 많은 분들이 보기에 부적절한 덧글로 보였다면 사과드립니다. 무지에 따른 단순한 호기심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덧글
저는 해당 모바일게임도 모르고, 워머신도 모릅니다.
어떤 느낌이 닮았다고 하시는지는 알겠는데, 반면 '그럼 2족 보행 로봇이 얼마나 더 특이해야 하지?' 하는 느낌도 드네요.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 (표절이나 베꼈다는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하진 않으셨지만) 많이 비슷하다고 표현할 정도면 그게 맞는거겠죠.
그냥 밸리에서 우연히 들어왔다가 해당 부분에 무지한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다리 달리고 팔 달리고 헤드가 인체기준보다 많이 전면에 쏠려있고 어깨 넓고 둔기 들고 구멍 뽕뽕뚫린 파이프장식? 같은걸 부착하고 있는 모습 정도가 비슷한 인상은 주지만 비난 받을 정도로 많이 닮은 것일까에 대한 의문이 있어서 덧글을 달아본 것인데, 관심이 많은 분들이 보기에 부적절한 덧글로 보였다면 사과드립니다. 무지에 따른 단순한 호기심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