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0 03:30

판사님... Another Miniatures

저는 쉽뻑커가 아닙...읍읍

넨도로이드를 사준 적은 많아도 내 걸로 산 적은 없는데, 게임도 안해 본 주제에 이 풍성한 루즈가 어떻게 사람을 홀리는지...요망한 호텔년.

볼륨은 익히 알려진 대로 역대급이지만, 덕분인지 표정 바리에이션이 조금 심심한 것이 다소 아쉬운 편.

거대한 등짐의 연결부나 관절 강도 등은 PVC 완성품 특성상 편차가 있기 마련이니 알아서 순접코팅 등으로 조절하거나 적응해야 할 부분이긴 한데...다만 본체에 비해 마감이 다소 거친 것도 같지만 별로 신경쓰일 정도는 아닌 듯.

어쨌든 첫 넨도 지름이 대성공인 건 좋은데, 이러다 깔맞춤 때문에라도 홋포땅까지 지르게 되지 않을까 싶은 게...나날이 매국 로드에 정진하겠스무니다 키랏☆

덧글

  • 울트라김군 2015/10/10 08:37 # 답글

    "16년전 임무, 블루게이저가 일본의 밀정이면 처단하라. 지금 수행합니다"
  • Bluegazer 2015/10/10 11:58 #

    오노레 우르토라카마!
  • fallen 2015/10/10 08:54 # 답글

    그렇게 넨도의 마수에 빠지는겁니다
  • Bluegazer 2015/10/10 11:59 #

    아닙니다 아닙니다 제가 그럴 리가 없습니다 어떻게 넨도에 빠질 수가 있습니까
  • Allenait 2015/10/10 08:58 # 답글

    이렇게 넨도롱이 증식하겠군요
  • Bluegazer 2015/10/10 11:59 #

    뭐 이미 수십 개 넘게 있는데 거기에 제 거 하나 더 얹은 것 뿐이지만...이제 시작일지도?
  • R쟈쟈 2015/10/10 09:07 # 답글

    몇개를 사실지 지켜보겠습니다:D
  • Bluegazer 2015/10/10 12:00 #

    지금 갓이터 알리사랑 갓챠맨 하지메가 격하게 끌리는 중입니다. 아, 홋포땅도 있구나...
  • 루루카 2015/10/10 09:36 # 답글

    어! (아직 살 수 있나???) 저... 철갑탄에 이팩트 파트에...
  • Bluegazer 2015/10/10 12:13 #

    이제 막 발매된 물건이라 구하시긴 어렵지 않을 겁니다. 국내샵들도 조만간 입고 예정이고요. 전 아미아미 예약구매를 했는데 아직 재고 남아있는 모양이니 11월에나 받아보실 수 있는 국내샵보다 먼저 구하시려면 이 쪽이 낫겠습니다.
  • 루루카 2015/10/10 12:24 #

    아, 방금 A미A미에 주문했어요. ^_^`...
  • Bluegazer 2015/10/10 13:40 #

    훗, 계획대로...
  • 울트라김군 2015/10/10 13:59 #

    흐믓...
  • 위장효과 2015/10/15 17:02 #

    역시 Bluegazer님의 유혹은 달콤해...
  • 루루카 2015/10/15 17:21 #

    지금 집의 제 책상위에 놓여있답니다. (EMS로 오늘 받음)
  • Bluegazer 2015/10/15 17:31 #

    뽐뿌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그나저나 되게 빨리 받으셨네요. 아미아미가 일 빠릿빠릿 하는 애들이 아닌데...
  • Megane 2015/10/10 21:03 # 답글

    앙마의 소굴이 여기에도 있었어!!
    그런 이유로 링크짱을 데려갑니다. ^^b
  • Bluegazer 2015/10/10 21:39 #

    판사님 그저 선처만 바랍니다
  • 제6천마왕 2015/10/11 21:42 # 답글

    저또한 칸코레는 게임도 안 하고 애니도 안 봤는데 첫 공개 사진보고 "아 씁 이건 산다."라고 했던 케이스였는데 여기에 저랑 같은 분이 계셨(.........)

    저역시 매국 로드에 더욱더더더더 정진하겠습니다.
  • Bluegazer 2015/10/12 11:33 #

    Хорошо́, това́рищ !
  • 위장효과 2015/10/15 17:04 # 답글

    깡애니 관련 넨도롱이들중 백팩형태의 장비 갖춘 애들은 하나같이 몸통과 장비 연결부위에 문제가 있어서 완전장비상태로 자세 취하는 게 무지 어렵습니다...공고급들은 그나마 작은편인데도 그 모양인데 이건 장비가 본체인지 장식인지 구분안가는 호텔년에서는 그야말로 시험의 대상이 될 듯.
  • Bluegazer 2015/10/15 17:30 #

    그 무거운 파츠가 워낙 내구성 안 좋은 넨도로이드 관절 달랑 하나로 본체와 연결되는데다, 무게 때문인지 본체와의 접속구를 워낙 빡빡하게 만들어 놔서 끼우다 망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더군요. 저도 그럴까 봐 본체쪽 구멍을 먼저 드릴로 살짝 내경 넓혀주고, 관절만 빼서 시험삼아 끼워보니 조금 헐겁길래 숫놈에 아주 살짝 순접코팅을 해서 유격을 조절했는데 다행히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다만 순접코팅 특유의 뽀득거리는 느낌은 있는데 그거야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요.

    재밌는 게, 야마토는 하도 의장이 무거워서 그러는지 의장 걸친 상태에서 베이스와의 접속부가 본체가 아닌 저 의장부 하단에 있더군요. 본체가 의장을 걸치고 있는 게 아니라 의장에 본체가 매달린 상태...덕분에 안정감은 상대적으로 낫네요. 다른 제품도 그러려나요?
  • 위장효과 2015/10/15 20:26 #

    다른 취미(1:6 액피)에서 순접코팅하다가 한번 된통 데인적이 있는지라 그 작업을 지금할까말까 고민중입니다-진짜 레어 루즈를 말아먹었거든요 ㅠㅠ.

    전함처럼 의장이 큰 경우는 본체-의장-접속용 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 접속자체가 말씀하신 문제를 아주 제대로 만듭니다. 야마토처럼 대박 큰 경우는 말씀대로 그렇게 해놨는데 나머지들은 어중간한 크기에다가 의장부 뒤에 베이스와의 접속부가 있기 때문에 자세만드는 게 아주 어렵습니다. 특히나 공고급은 걸리적거리는 게 많아서 더 심하고요. 히에이와 키리시마는 이게 X자형으로 주포들이 펼쳐지는 형이라서 자세좀 잡으면 이넘들이 걸리적 거리고, 공고와 하루나는 기본 본체가 장발인데다가 의장이 옆으로 길쭉하면서 가동부위가 있는 형태라서 그런지 이게 빠지는 일이 빈번하고 머리부품에 걸리적거려서 자세잡는 게 어렵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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