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1 23:35

Goodbye, count Culture

Sir Christopher Frank Carandini Lee, CBE, CStJ

1922. 5. 27 ~ 2015. 6. 7.




헬싱 교수의 뒤를 이어, 그의 구적인 백작도 마침내 영원한 잠에 빠졌습니다.

이제 스크린에서 그를 볼 수는 없겠지만

드라큘라와 프랑켄슈타인과 셜록 홈즈와 황금총과 두쿠 백작과 백색의 마법사를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의 목소리는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REQUIESCAT IN PACE



덧글

  • 동굴아저씨 2015/06/12 00:23 # 답글

    아아....이렇게 한 분이 또 영면에 들었군요.
  • Bluegazer 2015/06/12 09:53 #

    발리노르로 돌아가셨지요
  • 위장효과 2015/06/12 07:27 # 답글

    구적이자 동시에 절친이기도 했고...

    팰퍼틴 황제 밑에서 둘이 같이 만난 셈이기도 하고요...
  • Bluegazer 2015/06/12 09:53 #

    포스의 영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 쾅독수리 2015/06/12 09:09 # 답글

    한 시대를 풍미하셨죠. 옛날을 빛내셨던 분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건 너무나도 씁쓸합니다.
  • Bluegazer 2015/06/12 09:54 #

    사람이 죽는 건 어쩔 수 없으니, 단지 이런 식으로 역사가 만들어지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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