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1 11:47

해군 수뇌부 자살해라 War & Weapon & Human

최윤희(崔潤喜) 합참의장이 해군참모총장 시절 ‘해군항공사령부’를 창설하는 내용의 해군 장기발전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3년 4월 초, 최윤희 당시 총장은 해군에 지시해 ‘해군항공 비전 2030’ 계획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해군항공 비전 2030’에 따르면, 해군은 해군항공사령부를 창설하고, 2020년대 후반까지 경함모에 탑재운용할 F-35B 최신예 스텔스 수직이착륙 전투기로 이어도 등 남방해역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는 한편, 적 잠수함 위협에 대한 해상초계를 위해 24시간 주요해역 정찰 감시 자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하략)

해군, 수직이착륙 스텔스기 F-35B로 이어도 등 남방 위협에 즉각 대응한다(프리미엄 조선, 2015. 6. 9.)


이지스함 추가건조(참조 1, 참조 2)야 그나마 어떻게 써먹을 구석이라도 있다지만, 합참의장 내놓은 틈을 타서 기어코 저 오랜 망상을 현실화시키려고 덤비는 꼴을 보니, 도무지 해군 이 새끼들은 진짜로 나라를 위해 싸우는 해군이 아니라 그냥 해군만의 왕국을 건설하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는 듯 하다.

빌어먹을 경항모와 F-35B를 도대체 뭐에 써먹어야 하고 그게 왜 필요한지, 제발 가당치도 않은 시레인 드립 말고 좀 현실 차원에서 설명하려는 시늉이라도 해 봐라. 네놈들이 ㅅㅂ 종교집단이냐? 그냥 믿으면 되게?

유람선에 꼴아박을 예산은 있으면서 대잠헬기나 FFX에 바를 돈은 없단 얘기가 어떻게 같은 주둥아리에서 나오냐 이 개새끼들아.

덧글

  • Bluegazer 2015/06/11 14:08 #

    그 동네는 있어야 할 물건을 제대로 못 굴린 케이스이니 차라리 양반입니다
  • shaind 2015/06/11 18:22 #

    한국판 운류가 되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봅니다 (라는 건 너무 심했나?)
  • 질풍의랩소디 2015/06/11 13:57 # 답글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뭐, 자살 한다고 해서 죄가 씻어지나요.
    탈탈 털어서 관계자 전원 싹 다 집어넣어야죠.
  • Bluegazer 2015/06/11 14:08 #

    사실 해군 장교단은 사관생도부터 총장까지 싹 항모뽕에 젖어있어서 사실 수뇌부 가지고 어떻게 될 문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이 개새끼들은 도대체 해양전략이라는 걸 어떻게 배우고 있나...
  • shaind 2015/06/11 20:25 #

    Bluegazer // 아마도 미국을 위한 미국의 해양전략이겠죠.
  • 무명병사 2015/06/11 14:01 # 답글

    정 해군 전투기 갖고 싶으면 A형이나 더 사서 육상기지에서 굴리자고 해라 이 시발럼들아.
    돈없다고 대잠헬기도 싸구려, 대잠초계기도 미 해군이 쓰다가 묵혀둔 중고 중의 중고를 들여오네 마네, 호위함도 정작 당장 돈없다고 급히 만들어서 영 거시기한 녀석 뽑아서 배치하는 판에 뭐? 항공모하암?

    그저 웃어야죠.
  • Bluegazer 2015/06/11 14:09 #

    해군 조직 그 자체에 더 기대를 걸 수는 없으니, 외부나 윗선에서 뭔가 하지 않으면 큰일날 거 같습니다.
  • 리리안 2015/06/11 14:20 # 답글

    롤모델이 구 일본인가요...
  • Bluegazer 2015/06/11 14:22 #

    걔들은 최소한 누가 적인지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 해군이 생각하는 주적은 망상의 영역에 있죠.
  • 전진하는 북극의눈물 2015/06/11 15:22 # 답글

    무슨 약을 빨았기에 대체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 Bluegazer 2015/06/11 17:04 #

    항모페타민이라고 아주 악질적인 거 있습니다
  • 지나가던과객 2015/06/11 16:18 # 삭제 답글

    해군 수뇌부 스케일하고는...... 대한민국을 불침항모로 만들겠다는 포부는 없고 항모타령.

    손원일 제독이 저 꼴을 보면 뭐라고 하실지.......
  • Bluegazer 2015/06/11 17:05 #

    비행기를 배에 안 실으면 자기네 떡고물이 없잖아요 ㅋ
  • shaind 2015/06/11 17:06 # 답글

    정치인이 나서서 해군 항모뽕을 억제하면 청년장교들이 권총들고 암살할까봐 무섭군요.(쑻)
  • Bluegazer 2015/06/11 17:53 #

    요즘은 SNS라고 권총보다 훌륭한 무기가 있지요
  • shaind 2015/06/11 17:30 # 답글

    현대 해군이 캐리어 가야한다는 건 올바른 일반론이죠. 대한민국해군이 잘못된 곳에 태어나서 잘못된 곳을 지키고 있는 것 뿐입니다. (...)
  • Bluegazer 2015/06/11 17:59 #

    대한민국이 잘못했네

    (...)
  • 레이오트 2015/06/11 18:23 # 답글

    그 죽일놈의 B형 때문에 F-35가 그렇게 고통받는데 ㅠㅅㅠ
  • Bluegazer 2015/06/11 19:15 #

    뭐 B형은 지금 굴러가는 양상 봐서는 이제 큰 고비는 다 넘긴 것 같지만...애초에 그 문제가 아니죠
  • 무지개빛 미카 2015/06/11 18:31 # 답글

    F-35B를 구입하자고?

    진짜 이 한국에는 미국 간첩+미국에 한국의 국익을 갖다바치는 놈들을 국가보안법으로 적용한 사례가 없네요. 뭘 사서 뭘 한다고?

    F-35B??????????????
  • Bluegazer 2015/06/11 19:16 #

    미국이 원하는 건 고작 무기 몇 개 더 사 주는 게 아니라 동북아에서 자기 할 일 제대로 해 주는 거고, 그런 의미에서 한국은 계속 엇박자를 내고 있죠.
  • EuKigael 2015/06/11 18:34 # 답글

    그래도 황군은 뭔가 거적데기라도 건져서 정신승리라도 되지만 말이죠..
    저는 이제 천안함 사태를 누구의 소행이냐가 아니라 왜 당했냐는 시각에서 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Bluegazer 2015/06/11 19:17 #

    천안함 사건으로 정신 좀 차렸으려나 싶었는데, 전혀 못 차렸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 정호찬 2015/06/11 18:34 # 답글

    일단 MW-08은 SPS-550K로 고친다고 안했었나요?

    근데 그거 해도 니들은 용납이 안됨.
  • Bluegazer 2015/06/11 19:20 #

    아직 정확히 확인된 건 아니라서 뭐라 하긴 좀 그렇네요. 그거만 달아도 그나마 구색은 갖출 텐데...
  • 제비갈매기 2015/06/11 18:43 # 답글

    이탈리아 해군의 베네토급은 프랑스 해군을 긴장시키고 프랑스를 군축 테이블에 앉게했고(프랑스가 중간에 삥끼 치다가 파토남) 영국 지중해 해군에게 부담을 주었고 북아프리카 전쟁 당시 성공적인 물자수송 작전능력을 보여주였으나 한국해군의 이지스는 단언컨데 독일 티르피츠 보다 못한 녀석이 될것이며 한국해군 항모는 시나노가 될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Ps: SM-3 없는 이지스를 어따 쓰겠다는 건지. ㄱ-
  • Bluegazer 2015/06/11 19:26 #

    티르피츠는 직접 눈에 보이는 전과는 없어도 그 존재감만으로 북해 수송로를 긴장시켰다는 점에서 고작 한 건 터뜨리고 용왕님 뵈러 간 언니보다는 밥값을 한 아가씨이니 김치항모에 비교당하긴 억울하겠지요.

    뭐 정말 김치항모를 지를 돈이 있다면 최소한 시나노보다는 더 많이 돌아다니고 구색은 갖추겠으나, 문제는 최소한 '합목적성'에 있어서는 시나노 쪽이 월등하다는 거죠. 일본이 그걸 굴릴 여력이 안 된 것 뿐...
  • 제비갈매기 2015/06/11 21:36 #

    카보우르 추종할 거 같은데(오션급 추종한 독도가 망했으니 어느정도 수준일지 벌써 보이는...) 딸랑 F-35B 8대(최대 12대?)가지고 뭘 하겠다는 건지. 쿠즈네초프 만든 중국도 중형항모가 동북아에서 별로라고 남해함대에 배치해서 10여년 운용하다가 때려치고 8만톤 3척 만들겠다고 하는데 어의가 없어서... 심지어 쥐뿔도 없는 항공전력 육성하겠다고 따로 훈련 비행단 만든다죠? 지난번 해병대가 따로 항공대 만든다고 할때도 어의가 없었는데 지들이 더 하네요. ㅋㅋㅋㅋㅋ
  • Bluegazer 2015/06/12 08:24 #

    독도함까지는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천왕봉급 뽑아놓은 꼴 보고는 에라이 ㅅㅂ...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 fallen 2015/06/11 19:20 # 답글

    이 놈들은 이순신의 후예가 아니라 원군의 후예임을 잘 알아야 합니다.

    진짜 이순신 장군님 소환되면 전부 처형될 놈
  • Bluegazer 2015/06/11 19:27 #

    원균은 최소한 자기가 애국자란 생각은 안 했겠지요.
    사욕과 임무를 혼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국민들 입장에서는 현재의 ROKN이 훨씬 악질이라고 봅니다.
  • 아인베르츠 2015/06/11 19:27 # 답글

    남자의 장난감은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커지고 쓸모없어진다고 하지 않습니까.

    세금으로 사려고 하니 문제지.
  • Bluegazer 2015/06/12 08:24 #

    그딴 건 프라모델로 끝내야 되는데...
  • 라무 2015/06/11 20:36 # 답글

    일본만화보면 일본의 부정부패때문에 세계경제에 악영향을 준다며 미국이 일본 총리를 협박해서 강력한법집행을 하는 집단을 만들어서 기업인부터 국회의원들까지 탈탈터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만화처럼 한국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강제로라도 죄다 들어내지 않으면 답이 안나올것같아요
  • Bluegazer 2015/06/12 08:25 #

    아예 전쟁이라도 터져야 할까요
  • Allenait 2015/06/11 21:14 # 답글

    이거 원 무슨 헛수작인가요. 해군이 당장 해야 할건 그게 아닌데 정말..
  • Bluegazer 2015/06/12 08:27 #

    원잠이면 모를까 이건 정말 아닙니다
  • gforce 2015/06/11 23:20 # 답글

    최윤희 제독이 좀 이상한 발상을 많이 하던 것 + 해본이 만악의 근원인 것이 문제랄까요.

    해본이 항모 항모 씨부려서 그렇지, 작전사 및 예하부대 장교들은 절대 "항모빠"가 아닙니다. 같이 근무하던 실무자급도 그렇고, 참모, 지휘관급도 SM-3 뽕은 빨았지(그리고 이건 미해군과 MDA 쪽에서 꽤 적극적으로 지원중) 항모는 생각도 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해군도 군 조직이라... 기존 탑이 지시를 내렸다 해도 새로운 탑이 이게 아니다 싶으면 쓱싹입니다. 황기철 제독으로 바뀌고 나서는 항모쪽으로 가려는 움직임도 많이 사그러들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 총장 정호섭 제독께서는 작전사령관 임기동안 경항모의 경자도 안 꺼내신 분이라, 아마 해본에서도 진지하게 저 계획을 생각하는 인원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작전사령관 재임 시절 그분이 생각하시는 해군의 발전방향을 여러 번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SM-3 뽕을 빼면 기본적으로는 상식적인 방향이었습니다.
  • Bluegazer 2015/06/12 08:29 #

    저 쯤 되면 이미 해군의 힘만으로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고, 저게 국가적인 차원에서 모멘텀을 받고 나면 후임자들이 함부로 건드리기 어려운 지경까지 갈 수도 있겠지요. 그게 걱정입니다.
  • gorgeous 2015/06/12 01:59 # 삭제 답글

    이 나라는 종래간에 크게 한 번 제대로 좆될거입니다.....
  • Bluegazer 2015/06/12 08:29 #

    그 때 가서 남 탓들이나 안 하길 바랍니다.
  • 스카이호크 2015/06/12 08:50 # 답글

    F-35B 도입만은 합리적으로 볼 구석이 제법 있습니다만... 그거 하나 빼고는 모두 글러먹었지요.
  • Bluegazer 2015/06/12 09:08 #

    글쎄요, 전 A형이 이미 들어올 예정인데 B형 도입에 무슨 의미가 있을지는 잘...
  • 스카이호크 2015/06/12 12:32 #

    B형은 탄도탄이나 공습으로 비행장이 무력화되었을 때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해군이 F-35를 따로 운용하는 건 미친 짓이고, 말씀하신대로 공군이 A형을 굴릴 예정이니 지금 시점에서 굳이 B형을 따로 살 이유는 없긴 합니다만... 해군을 최대한 좋게좋게 봐 줘도 그 정도라는 얘기죠.
  • Bluegazer 2015/06/12 13:35 #

    비상활주로도 있고, 사실 활주로 그 자체보다 지원시설들 생각해 보면 그마저도 메리트에 속하긴 힘들 듯 합니다. 말씀대로 '억지로' 좋게 봐 줬을 때의 얘기긴 하겠네요.
  • 공손연 2015/06/12 18:18 # 삭제

    f-35b로 유사시를 대비하기에는 f-35a 정수를 마련하는것도 벅찹니다.

    과연 몇대의 f-35b를 준비할수 있을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수 있습니다.
  • gforce 2015/06/12 12:31 # 답글

    2년 전에다 별로 크게 신경쓰는 사람도 없는 "전력계획" 하나가 언론에 떴다고 해서 그런 모멘텀이 발생할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육해공을 망라한 한국군의 전력건설방향은 대북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것에 맞춰져 있습니다. 다만 적 지상전력이 숫자라도 많고 비대칭 체계라도 많은 육군에 비해 해공군은 눈에 보이는 상대 전력이 빈약해서 주변국을 운운하며 언플을 할 필요가 있을 뿐이죠. 이지스함? 기본적으로 대북용입니다. 그리고 지휘통제(가장 큰 역할), IAMD 스크린, 레이더 피켓 용도 등 아주 잘 써먹고 있습니다. 3척을 더 추가하려는 것은 실제로 소요에 비해서 부족하기 때문이지, 해군 수뇌부의 해군왕국 만들기 같은 것과는 별로 상관없습니다.
  • Bluegazer 2015/06/12 14:52 #

    아시겠지만 해군의 항모타령은 짧게 잡아도 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오랜 떡밥입니다. 저게 그냥 했던 얘기 또 했다 수준이라면 그냥 지랄이 또 도졌구나 하면 되겠지만 뭔가 구체화될 낌새를 보인다면 그건 끔찍한 일입니다. 그리고 저 사람이 지금 퇴역했거나 한 게 아니라 제복군인으로서의 최고 위치에 올라 있다는 게 불안하죠.

    뭐 그 위치가 정책적인 면에서 대단한 영향력을 갖느냐는 별개 문제겠지만, 우리나라에 민간 국방정책을 조언할 집단이 사실상 없다 보니 결국 군인들의 목소리가 예산상황이나 정치싸움 제외하고는 그대로 적용되어 버리죠. 오래 전의 '기동함대 반토막' 떡밥은 모 국방대학 교수 말로는 '그거 작전영역을 도대체 어디까지로 잡을 건데? 전략도 없이 큰 배만 지어놓으면 다냐?'라는 일침의 결과라고는 하지만 이건 본인 증언이라 과연 그게 결정적 이유였는가는 좀 의심해야 할 거 같고요.

    원양도 아닌 연근해에서 해군의 지휘통제/AMD/레이더 피킷 용도로 만재 1만톤 넘는 중무장 순양함의 소요가 있다고 생각하긴 어렵군요. 무엇보다 탄도탄 방어를 굳이 해군이 맡아서 생존성 낮은 수상함에 맡겨야 한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미 있는 플랫폼을 활용하겠다는 목적이라면 그렇다 치겠지만 애초에 이지스는 '이미 있었어야 할' 전력이라고 보기도 어려우니까요. 이제 와서야 이미 질러버렸으니 기정사실화가 된 것 뿐이지.

    무엇보다, 있으면 좋다와 없으면 안 된다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정말 필수적인 무기체계에서 돈을 아끼는 마당에 이지스나 항모에 돈을 퍼부을 생각을 끊지 않는다는 자체가 해군이 여전히 대북전력은 마지못해 챙기고 궁극적으로 집 밖으로 나돌아다닐 생각이나 한다는 점만 재확인시키는군요.
  • 디스커스 2015/06/12 21:41 # 삭제

    gforce//

    물품을 구매하는 원칙에는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1. 대체불가능한 필수성
    2. 가격대 성능비

    반드시 요구되는 물건이라면, 장만해야만 하겠죠. 그리고 보다 저렴한 다른 체계가 있는지 탐색해야 할 것입니다. 있으면 써먹겠지요. 그런데, 이지스함이 필수적이었고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물건이었나요? 북괴의 비대칭전력위험이 증대하는데 정찰자산이나, 초계전력 등은 계속 미루려 하고, 독도함 등 외양 확충에 열을 올리는 모습은 내부자로서야 당연한 동학이겠지만,(한국의 비대한 해병대 전력을 감축하려는 시도가 계속해서 무산되었듯이) 외부자로서는 그저 짜증날 따름입니다.
  • gforce 2015/06/12 19:16 # 답글

    이지스는 대북용으로 산 거 맞습니다. 대북전 말고 한국해군과 딱히 하는 거 없는 미군도 이지스 더 사라고 신나게 뽐뿌질하고, MDA 국장까지 나서서 SM-3 영업하는 게 현실입니다.

    지휘통제 및 전장관리에서 이지스함은 해상전투단에게 절대적인 이득을 가져다주고, 실상 이지스함 도입 전 한국해군은 이러한 부분에서 심각한 제약을 받았습니다. 미해군은 한국해군과의 연합작전을 위해 미국식 복합전을 한국해군이 마스터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미국식 복합전에 이지스함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한국해군이 이지스함을 획득한 것은 미군 이지스함에 일임하던 임무들을 이어받기 위함에 가깝지, 언플용인 시레인 보호니 하는 것들을 진지하게 하겠다고 한 것이 아닙니다.

    지휘통제 역할을 하기에 이지스함이 필요없다 생각하실 수 있는데, 복잡한 연안환경에서 전장관리의 중요성은 절대적이며, 공역통제 면에서도 중요합니다. (힌트: 해상전투훈련을 할 때, 해상에서 효과적으로 항공 및 공역통제를 할 수 있는 전력이 없을 경우 공군은 전술기 지원을 거부합니다. 특정 고도 아래에서 해상전투가 벌어지는 해역 인근의 비행물체는 그 해상에 나가 있는 해군 전력이 통제해야 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자면, 미 해군의 복합전 지휘구조에서 대공전 지휘관은 타이콘데로가급 함장이 맡으며, 방공 미사일과 전술기들을 작전통제합니다. 또한 ATC 기능을 제외한 전술기 통제 역시 대공전 지휘관이 지휘하는 타이콘데로가급에서 수행합니다. 이런 구조는 단순히 E-2기에 항공통제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검증된 플랫폼은 이지스 전투함 뿐입니다. FREMM이니 하는 유럽식 다용도 프리깃을 트럭으로 가져다 놔도 효과적인 전장관리와 공역통제는 매우 제한적일 겁니다.
  • 공손연 2015/06/12 19:30 # 삭제

    아무리 해군의 행태에 가치를 부여해도 스스로 거짓말밖에 할수 있는게 없을겁니다.

    대북용으로 이지스를 산다니요...그냥 필요없어요.그보다 더 필요한것이 산더미이고 돈도 없거든요.
  • gforce 2015/06/12 19:38 #

    공손연/ 대북용으로 이지스가 필요하다는 게 한국해군의 구라라면, 왜 주한미해군사령부, 7함대, 태평양함대, 그리고 해군에 관심없기로 소문난 연합사까지 그 구라에 동조하는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 공손연 2015/06/12 19:43 # 삭제

    1. 미국은 스케일이 커서 그 이지스함은 80대에 달하며 우리의 인천급이 전부 확보된 수량보다 많습니다.

    이걸로 항모의 시다바리나 이런저런 잡일을 시키는데 우리의 잘나신 세종대왕님이 잡일을 할만큼 충분한 수량을 보유하고 있나요?

    2.미국의 이지스함은 막강한 공군력을 보유한 항모를 호위할 임무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의 이지스함은 무엇을 지키기 위해 필요할까요?

    3.북한이 걱정된다면 잠수함일 것이고 한대라도 당할까봐 겁나는 이지스함보다 좀 더 다수의 인천급이 보다 적극적인 해상활동을 하는데에 유리할겁니다.
  • Bluegazer 2015/06/12 19:45 #

    아무리 봐도 그건 '효율적인 전장관리가 필요하다'와 '미 해군은 수상함에서 공역통제를 담당한다'는 논리의 기묘한 조합으로 보입니다.

    우선 대양에서 함대 스스로 싸워야 하며 가까이에 따로 지휘통제 허브가 없는 미 항모전단이 대공전 상황을 겪는다면 타이코가 필요할 수 있겠지만, 우리 본토 연근해에서 모든 수상전력은 각 분쟁국의 세자릿수를 가볍게 넘는 공대함 전술기의 위협에 상시 노출됩니다. 소형함들의 대치 등 국지적이고 정치적인 상황이 아닌 전면전 상황에서 함대가 해야 할 일이 어떤 건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거기다 그런 능력을 필요로 한다고 봤을 때에도 대왕마마의 거체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유럽제 플랫폼들이 검증되지 않았다지만 유럽의 이지스 플랫폼은 전부 대왕마마보다 한참 덩치가 작죠.
  • gforce 2015/06/12 20:34 #

    공손연/ 1. 이지스함의 주 임무가 항모 보호에만 한정된다고 생각하시면 큰 착각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앞서 말한 지휘통제 및 전장통제 능력은 지상 C2 node에서 대체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바다에 나간 플랫폼과 지상기지간의 C2 fidelity는 평시에도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죠. 미해군이 이지스함 운용 능력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고, 또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트랙 관리 및 상황도 유지 능력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이지스함도 쉽지 않은 일을 지상기지에서 한다? 거의 불가능합니다.

    2. 한미해군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합훈련은 압도적인 다수의 적 수상함과 잠수함, 항공기, 대함미사일 등을 상대하는 복합전 훈련입니다. 기상이 좀 나쁘다 하면 전술기는 물론 헬기 소티도 싸그리 취소되는 게 현실입니다. 세자리수에 달하는 적 수상전력이 그냥 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gforce 2015/06/12 21:17 #

    Bluegazer/ 지휘통제에 관한 부분은 다른 덧글에 설명한 부분을 보시면 될 것 같군요.

    세종이 크게 나온 이유는 결국 수량 때문이죠. 제한된 숫자로 다수의 적을 상대로 장기간 귀항 및 무장보급을 받지 못하며(주요 군항의 봉쇄를 가정. 무장의 해상수급은 불가능), 각 해역의 작전을 총괄하는 지휘함 역할까지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커진 겁니다. 배수량 2-3천톤씩 줄이고 한척 더 찍을 수 있었다면야 그리 했겠지만, 수상함 가격의 대부분이 추진, 전투체계 값에서 나오는 게 현실인데 그게 가능할 수는 없죠.

    그리고 세종이 쓸데없이 크게 나왔다 하더라도, 그건 이지스함이 필요한가 아닌가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 공손연 2015/06/12 21:20 # 삭제

    관념이 치우쳐서 현실에 멀어진사람들은 무의미한것을 유의미한것처럼 말하죠.

    1. 왜 대북전에 배에서 지휘통제를 해야합니까?

    해군이야 이지스같은 큰배가 지휘통제에 좋겠죠. 그런데 왜 필요하냐고요,

    미국은 세계 방방곡곡 대함대를 거느리고 이동하겠지만 한국은 북한상대로는 대잠전 충실히 하면서 재해권을 장악하려고 할텐데 왜 함대라도 거느리는것도 아니고 지역방어하면서 한반도내에서 작전을 할텐데 왜 이지스를 뽑아서 지휘통제 어쩌고 저쩌고 합니까?

    2.그래도 잠수함이 더 무섭거든요. 전술적인 현실에서는 말이죠.
  • 공손연 2015/06/12 21:26 # 삭제


    그리고

    1.결국 지휘통제도 알고보면 육지에 있는 가까운 함대사령부나 아니면 이미 있는 이지스함들이 후방에서 하고 있을텐데 꼭 하지도 않을 원양에 작전하는 함대에서의 지휘통제를 운운하는게 정말 답답합니다.

    2.수상함이 아무것도 아닌것은 아니죠.그런데 이지스함 몇대보다 그 대신의 항공세력이나 인천급다수가 불리한것이라고는 도저히 말할수 없죠.
  • gforce 2015/06/12 21:52 #

    공손연/ 제가 말한 이지스함의 지휘통제 필요성은 다 연근해 작전을 이야기한 건데요. 그리고 한국해군은 실제 전투력이야 어쨌든 세자리수가 넘는 수상함정을 보유한 적 해군과의 대규모 수상전투를 준비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해군의 망상이라고요? 연해구사 작계 5027은 한국해군과 회의를 통해 의견을 반영하긴 해도 미 7함대 계획처에서 주도적으로 작성합니다. 한국 근해에서 해상전투시 이지스함이 항공, 공역통제, 전장관리, 지휘통제를 하는 개념도 미해군이 발전시켜 적용한 겁니다. 이런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을 MASOC(Maritime Air Support Operations Center)이라고 하는데, 한국 작전전구 외에는 딱히 써먹지도 않는 한국 한정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육상 지휘소에서 지휘통제라... 평시 초계 정도는 문자정보망으로 충분히 가능하지만, 전시에 그게 가능하리라는 기대를 하는 것은 정---말 순진한 기대입니다. 바다에 나가 있는 함정과 육상 지휘소와의 통신은 기상 상태가 양호하더라도 상당히 제한되며, 육상 지휘소의 C4I 체계는 적 탄도탄 공격이나 사보타주 등에 상당히 취약합니다. 완전 파괴는 아니더라도 기능 저하는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수준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해역에 나가 있는 이지스함은 강력한 자체 센서로 강력한 상황인식을 구축하고, 예하 전력과의 보고 또는 데이터링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자체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정보로 상황인식을 유지하여 지휘결심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상 지휘소에서는 해상전력 및 초계기에서 전달하는 정보로 상황도를 유지해야 하며, 이 정보전달은 훈련 상황에서도 은근히 자주=_= 지연되거나 누락됩니다. 이지스함이 지휘함과 정보 중앙처리소 역할을 하면서 정보를 쏴주는데도 저런데, 고만고만한 소형함만 내보내도 저런 기능을 다 육상 지휘소에서 하겠다고요? 비현실적인 이야깁니다.


  • 공손연 2015/06/12 21:55 # 삭제

    이지스로 지휘통제라는 것을 해볼려면 서해라면 아무리 북한하고 전쟁한다고 쳐도 중국이 두려울것이고 방공에서 자신이 있는게 아니라면 결국 지금처럼 남한의 해역에서 머물는 수밖에 없죠.

    동해또한 대잠이 안되니 역시 힘들겁니다.

  • gforce 2015/06/12 22:08 #

    공손연/ 더 깊게는 솔직히 철컹철컹이 무서워 말씀 못 드리겠고, 말씀하신 부분은 딱히 문제가 안 됩니다. 연합 MCSOF 훈련 할 때마다 해온 게 이지스함으로 지휘통제인데요. 한측에 이지스함이 전력화되기 전까지는 그걸 미군 이지스함이 전담했고, 이지스함 전력화 후부터 조금씩 임무영역과 주도권을 되찾아 오는 것뿐입니다.
  • gforce 2015/06/12 19:35 # 답글

    그리고 전술기 플레이타임은 의미가 없다고 하셨는데, 대형 쌍발기가 아닌 이상 동서해 코앞에서 작전해도 대지/대함무장을 갖춘 전술기의 플레이타임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실제 합동훈련 뛰어보면 체크인 절차 지연 때문에 전술기들이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 Bluegazer 2015/06/12 19:56 #

    그 부분이야말로 공군 전술기 전력획득에서 대응해야 할 부분이며, 함대가 아닌 공군의 항공전력이 동서해상에서 벌일 작전은 미 해군과 같은 함대의 해상작전이라기보다 해상에서 벌이는 항공작전이라고 봐야 하겠죠. 이렇게 자함의 생존도 보장받기 힘든 전장에 수상함이 일부러 들어가 지휘통제를 맡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gforce 2015/06/12 20:02 #

    고도분리가 확실히 되어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수상함에서 하푼 한 발만 쏴도 그 공역에는 전술기가 진입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한미 해, 공군, 그리고 미해군이 강력하게 준수할 것을 요구할 기준이기도 합니다. 저런 수준의 통제가 지상 C2 node나 AEW에서 가능할 거라고 보시는지요?
  • 공손연 2015/06/12 21:38 # 삭제

    이분은 해군에 의한 해군의 전술외엔 생각을 전혀 안하시니 공군력의 우세를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죠.

    Bluegazer님은 결국 제해권은 제공권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말한것일 뿐인데 어떻게 그에 대한 대답으로 수상함에 대한 전술기의 한계를 말할수 있습니까?

    미사일은 항공기나 수상함 둘다 가지고 있지만 초음속 전투기의 경우에는 스스로가 엄청나게 빠르죠.

    반면 수상함은 2차대전에 비하면 항공기에 대한 기동력의 열세는 더욱 심해졌고 잠수함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잠수함은 2차대전때처럼 부상해 있다가 잠시 잠수하지 않습니다.

    미사일하나로 수상함이 전술기를 압도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지포스님말이 맞는경우는 수상함과 전술기가 1대1로 대결하는 경우뿐이죠.
  • 엑스트라 1 2015/06/12 21:49 #

    엄청나게 빠르지만, 동시에 엄청나게 적은 체공시간과 해군작전에 할당하기 위한 쥐꼬리만한 소티를 가지고 있죠. 현대의 지상발진 전폭기들이 해상작전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ㅎㅎ;;;
  • 공손연 2015/06/12 21:53 # 삭제

    엑스트라1/그럼 엑스트라님은 수상함의 문제는 수상함으로 대응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까?

    저는 적어도 한반도내에서 작전하는 수준에서는 항공모함주위에서 작전하는 해군전술기나 차이가 없다고 보는데요?
  • 푸른매 2015/06/12 21:57 #

    전시 해상작전에 할당되는 소티는 공군 전체 소티의 5% 수준에 불과합니다. 공군은 자기 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바빠요. 공군 전투기 수십대가 이제나 저제나 상대 수상함 세력을 기다리면서 기지에 죽치고 있다가 한꺼번에 이륙해서 대함공격을 수행하는 건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Day-1 Strike를 매일같이, 그것도 이동표적을 상대로 수행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 gforce 2015/06/12 21:57 #

    공손연/ (위 코멘트에서 복붙) 연해구사 작계 5027은 한국해군과 회의를 통해 의견을 반영하긴 해도 미 7함대 계획처에서 주도적으로 작성합니다. 한국 근해에서 해상전투시 이지스함이 항공, 공역통제, 전장관리, 지휘통제를 하는 개념도 미해군이 발전시켜 적용한 겁니다. 이런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을 MASOC(Maritime Air Support Operations Center)이라고 하는데, 한국 작전전구 외에는 딱히 써먹지도 않는 한국 한정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공군력의 우세를 이해할 수 없는" 한국해군은 그렇다고 쳐도, 대함용으로 전술기를 굴리는 것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일 미해군, 그 중에서도 최정예의 7함대가 저런 개념을 발전시키고 명문화시켰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하실 건지요?
  • 엑스트라 1 2015/06/12 21:58 #

    지금 gforce님이 "수상함의 문제는 수상함으로" 대응한다고 하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대량의 수상함, 지상발사 SSM, 다수의 항공기와 탄도탄이 오고가는 종심 짧은 전투에서 노출된 지상 Site들이 과연 수상함 기반의 관제보다 효율적인 관제를 제공할진 모르겠군요.
  • 공손연 2015/06/12 21:58 # 삭제

    아니 그럼 어쩌라고요.

    갑자기 말도 안되는 논리들이 튀어나오네요?

    그럼 한국이 해군항공대라도 만들여유가 있어서 해군을 위한 소티를 마련하라는 건가?

    아니면 배로 전부 해결하라는건가?

    공군전술기가 공군할일에 바쁘다면 한국은 그 이상의 항공전력에 여력이 없다는 것이지 무슨 말같지도 않는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 푸른매 2015/06/12 22:00 #

    부들부들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공손연 2015/06/12 22:00 # 삭제

    이지스함이 제공권을 유지하기 위해 전면적으로 참여라도 한다는 식으로 말씀들이 나오는것 같아서 좀 당황스럽군요.
  • 공손연 2015/06/12 22:01 # 삭제

    푸른매/야 생각없이 지껄여 놓고 할말이 그것 뿐이냐?
  • 엑스트라 1 2015/06/12 22:02 #

    네. 바로 그 여력이 전술기 전력이나 관제 세력이나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 이지스의 관제능력이란게 말씀하신 것처럼 무쓸모하지 않죠.
  • 푸른매 2015/06/12 22:03 #

    제 말은 지상발진 항공기가 수상함 세력을 상대로 말씀하시는 것만큼 효과적이지 않다는, 매우 원론적인 것인데 왜 그리 성을 내시는지 모르겠군요. 보기 좋습니다. 부들부들.
  • 엑스트라 1 2015/06/12 22:06 #

    진지하게 H-hour에 비행장이나 Site들이 탄도탄 맞고 겔겔거리거나, 제독하거나, 자기들 앞가림하는데 급급하지 않을 가능성이 얼마나 되련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별로 해군을 좋아하진 않는데.

    그리고 그렇게 한바탕 한 직후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상함과 항공기들이 바글거릴 공역이 지상배치 Site만으로 관제가 될런지는... 과연?
  • 공손연 2015/06/12 22:06 # 삭제

    푸른매/병신아 생각이 없냐?

    논리가 귀결되는 상황도 모르고 지껄이고 있냐?

    공군소속이나 해군소속이나 대함공격능력이 있다면 다를게 없는데

    따로 해군항공대를 만들것도 아니면 한계라는게 의미가 있냐?

    소티따위로 수상함에 대한 한계를 말하는것은 무리지....

    물론 해군의 역할이 전혀 없어서 배를 다 없애고 항공기만 뽑으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함능력에서 수상함이 역할을 제공권역에서 기대하긴 힘들어

    한계따위를 말할 계제가 아니라고.......
  • 푸른매 2015/06/12 22:07 #

    횡설수설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부들부들.
  • 엑스트라 1 2015/06/12 22:08 #

    공군소속이나 해군소속이나 대함공격능력이 있다고 다를바없다 -> 아니요...
  • 공손연 2015/06/12 22:08 # 삭제

    엑스트라//뭔가 말씀하시고자 하는게 있는것은 알겠으나

    쓸데없이 원론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방공함의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나

    계속적으로 한국의 해역에서 전면적으로 배치되면서 일본이나 중국의 공군력을 상대할것이라는

    자신이 없습니다. 항구에 나가서 전면적으로 배치될수 있다면 유의미한 활약을 할수 있으나

    적극적으로 나가서 활동하기는 힘들죠.
  • 공손연 2015/06/12 22:09 # 삭제

    엑스트라/반론의 초점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다르다고 지금 말하고자 하는것하고 의미가 통하는 문제는 아니거든요.
  • 엑스트라 1 2015/06/12 22:12 #

    그런데 지금 gforce님이 일본이나 중국의 공군력을 언급했습니까? 아니면 북한과의 전면전 시나리오를 언급했습니까?

    그리고 설령 일본이나 중국과의 시나리오라고 한들 gforce님이 강조하는 이지스함의 지휘통제능력이 무가치해질 것 같진 않군요. 이 경우엔 지상의 Site 관제가 제한되는 넓은 종심을 두고 상호간의 항공작전이 이뤄질텐데;
  • 공손연 2015/06/12 22:12 # 삭제

    엑스트라//그래서 아니다 이지스함같은 방공함의 대공전력에 의미가 있다는 결론이 요구하는

    논리를 제가 피고 있는것은 아니잖아요. 한국의 상황만 말하는겁니다.
  • 공손연 2015/06/12 22:13 # 삭제

    북한의 대함공격에 의미두면서 이지스함을 논하는것도 논점에서 벗어난게 아닐까 싶군요.

    또한 북한 상대한다고 북한하고만 싸울것도 아니고 중국의 위협을 생각해야할테고요.
  • 공손연 2015/06/12 22:17 # 삭제

    엑스트라/

    공군소속이나 해군소속이나 대함공격능력이 있다고 다를바없다 -> 아니요...

    >>>>>>>>>>>>>>>>>>>>>>>>>>>>>>>>>>>>>>>>

    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데요? 해군소속이나 공군소속이 다르다는 구체적인 것들을

    제게 가르치고 싶나요?

    어짜피 한국은 공군이 대함공격력을 가진 초음전투기들을 독점할수밖에 없는 상황을 말하는 것일뿐인데

    왜 상관도 없는 테클을 걸죠?
  • 엑스트라 1 2015/06/12 22:20 #

    1. 한국의 상황 -> 한국군이 직면한 가장 가능성 높고 위험한 시나리오는 대북전입니다.

    2. 북한의 대함공격에 의미를 두면서 -> 북한의 대함공격력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자기 할일도 바쁜 공군, 그 공군을 노리는 SSM, 쓸데없이 많은 적 수상함, 지상관제로 커버가 될지 의심인 밀도높은 공역 등의 문제가 있죠.

    3. 중국의 위협 -> 중국이 위협적이지 않은건 아니지만 gforce님은 대북전 시나리오를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한국군도 비단 해군 뿐 아니라 삼군 모두 대북전 시나리오를 가장 우선시하고있죠.

    4. 뭘 말하고 싶은데요? -> 전술기는 수상함에 대해 항상 절대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그 원인 중엔 공군과 해군의 목적성이나 위계관계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 푸른매 2015/06/12 22:21 #

    공군이 공군 본연의 목적, 예를 들어 CAP부터 OCA Strike나 Fighter Sweep과 같은 제공작전을 수행해서 제공권을 장악하는 데 얼마나 많은 소티가 필요한지를 안다면 아마 공손연님처럼 횡설수설할 필요가 없지 싶습니다. ODS 당시 2000파운드급 LGB 탑재 가능기체 100여기를 동원해서 42일간 2500 소티를 퍼부은 결과 무력화된 쉘터가 62.5% 수준이라던데, ODS 같은 압도적인 전력차가 나는 상황에서 안전하게 때려도 저 수준이면 과연 전력비가 비등한 상황에서(다시 말해 상당한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공군이 제공작전을 제쳐두고 해상작전에 할당 가능한 소티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게 되는 것이죠. 그나마 상대가 반항보다는 도주를 택한 ODS의 경우가 이렇고, OAF의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적 항공세력 때문에 지상지원이 상당한 효율 저하를 빚었습니다. 물론 제 간단한 반론 논지도 이해하지 못해서 횡설수설하시는 공손연님이 이를 이해할 수 있으리라곤 믿지 않습니다만. 부들부들.
  • 공손연 2015/06/12 22:24 # 삭제

    1.한국의 상황 -> 북한이 중국의 입술이니 가만히 있을거라고 기대하긴 힘들다.

    대북전의 상황은 미국,한국 vs 중국,북한을 생각하는게 정상이다.

    2.글쎄 적극적으로 함대를 전개하면서 재공권에 대항하면서 해역에 전면배치되는 상황은 비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좀 더 소극적으로 해군은 몸사리고 육공군으로 싸움에 집중하면서 해군이 필요한 역할을 하는 상황은 중국,북한상대라고 다를게 없습니다.

    3.대북전이 한국 vs 북한으로 순수하게 흘러가는 것은 비현실적인 가정이죠.
  • 공손연 2015/06/12 22:25 # 삭제

    푸른매/참 답답한게 공군에 한계가 있다고 한국해군이 재해권을 제공권에 대항하면서 전면적으로 배치되는 상황이 불가능한데 뭐 어쩌라고??????
  • 푸른매 2015/06/12 22:27 #

    그네체를 실시간으로 쏟아내시는 걸 보니 그네체의 마스터이신 것 같습니다. 다만 논쟁에는 영 가독성이 안 좋아 이해하기 어려우니 평범한 어체로 말씀해주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부들부들.
  • 엑스트라 1 2015/06/12 22:32 #

    1.대북전의 상황은 미국,한국 vs 중국,북한을 생각하는게 정상이다. -> 그렇다고 북한의 전면적 선제공격 시나리오에서 JH-7들이 일제히 날아오를꺼라고 보는건... 15년 뒤를 기약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2.글쎄 적극적으로 함대를 전개하는건 비현실적 -> 해군이 몸을 사리면 인천은 누가 지키죠 ㅇㅅㅇ??

    3.대북전이 한국 vs 북한으로 순수하게 흘러가는 것은 비현실적인 가정이죠 -> 보통 그렇게 생각하는 연합사나 미국의 싱크탱크도 1.처럼 생각하진 않습니다. 현재의 북중국경에서 추가적인 종심을 확보하려고 하리라 생각하죠.
  • 공손연 2015/06/12 22:32 # 삭제

    푸른매/배가 나가서 싸울 상황이 아니라고 병신아........ 북한하고만 싸울수 있는 상황이라고 중국이 또 한국전쟁때처럼 뒤치기를 할까봐 걱정할 판인데 한국해군수준의 알량한 전력으로 북한지역에서 제공권에 대항하는게 유의미한 가정이냐고

    그것에 답변좀 해봐 신경건드리겠다고 의성어를 남발하지 말고 설명을 해보라고.......
  • 푸른매 2015/06/12 22:38 #

    제해권이 제공권의 단순한 인과적 결과나 종속변수가 아니라는 기초적인 사실을 말씀드리고 있는데 이해를 못 하시니 참 곤란합니다. 제공권 장악과 유지에는 공군의 어마어마한 노력이 필요하며, 그 안에는 해군이 행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열려있다는 주장은 별로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공권은 분명 제해권의 조건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강력한 인과관계의 영역이라기보단 상관관계의 영역에 있지요. 부들부들.
  • 공손연 2015/06/12 22:38 # 삭제

    엑스트라//1.원론적이고 기만적인 답변입니다. 한국전쟁때의 전력도 그렇고 북한문제가 중국의 안보에 중요한 문제인데 그따위의 말장난을 떠드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군요.

    2.그렇다고 해서 중국의 전력이 집중되는 북한서해지역에 한국해군이 나서는것은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역에 전개하는게 불가능하다면 앞서 열거하신 방공전력의 의미가 있냐는거죠.

    3.북한하고 당장 싸운다고 개념에서 지워버리면 맥아더처럼 당할뿐이겠죠.

    푸른매/니가 지껄인 모든 말은 원론적인 말일뿐이고 당장 한국의 함대가 한반도해역에 공세적으로 배치될수 없다면 다 무의미한 소리에 불과하다. 원론적으로 누가 말못하고 틀렸다고 우기겠냐? 그게 의미가 없다니까?
  • 푸른매 2015/06/12 22:43 #

    해군이 행동의 자유를 누린다는 전제에서 공세적 임무수행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해내는 공손연님의 논리에 찬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솔직히 스스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조자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들부들.

    소란을 빚어 Bluegazer님께 죄송합니다. 다만 상대가 먼저 무례하게 행동한 이상 저도 딱히 예의를 지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공손연 2015/06/12 23:07 # 삭제

    북한도 북한나름대로 항공전력과 지상의 대함미사일들이 있겠고 중국도 요동과 산동지역만 해도 한반도와 붙어있는데 그런 해역에서 함대세력이 배치되고 유지하면서 방공력을 행사한다니 이런말도 안되는 소릴 내가 듣고 있어야 하나?

    알만한 사람들이 자기들이 주저리주저리 뭐 안답시고 상대가 말하는게 뭔지도 모르고 두들겨 대는데 뭐하는짓인지 모르겠군요,.

    아니 그렇게 함대의 꼭 재해권을 지켜야 한다면 왜 나치독일은 잠수함이나 파고 자빠졌을까?

    어떻게든 항공모함뽑고 방공포대 도배한 수상함모아서 제해권을 유지해야 할거 아니야 포기하지 말고

    말이지.....그런식으로 포기될수밖에 없는게 한국의 재해권이라는게 그렇게 이해안되나?

    무슨 게임도 아니고 북한하고만 싸우는것만 가정하는것도 어처구니가 없고 진짜 그렇더라도 중국을 걱정할수밖에 없는게 현실인데..........

    내가 처음에 단순논리에 가깝게 말하니까 그게 거슬려서 지식자랑들을 해대고 싶었는지....참

    머리에 들은것이 있어도 그것을 정당하게 발휘할 생각이 없으면 다 필요없다 진짜.........
  • 엑스트라 1 2015/06/12 20:51 # 답글

    해군이 발주(?)한 논문에선 3차 F-X 60대 중 20대를 해군 몫으로 내놓거라-돈은 공군이 내야지라는 신비한 주장을 하는 수준이니^^ 그건 그렇고 맨땅에서 이지스 3척을 창조해내신 반동을 지금 몸으로 받아내고 있는 해군이 합참 퇴임 후에 어떤 꼴에 직면하게 될지도 참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 skipperP 2015/07/23 11:35 # 삭제

    논문좀 링크나 제목이라도 알려주세요 ㅋㅋ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 이니고 2017/04/19 00:41 # 삭제 답글

    제공권 장악과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Link 16 데이터 통신 기반 네트워크에 반드시 구성요소로 포함되어야 하는 C2 node(TDMA 데이터 통신 특성상 Link 16의 프로토콜에 필수적으로 정의되어 있음)에 의한 공역통제, 전구 항공통제같은 개념을 설명을 해줘도 알아듣지도 못하고 "제해권으로 제공권에 대항하자는거냐?"만 고장난 라디오처럼 반복하면서 저렴한 십원짜리 욕설이나 하는 공손연이라는 사람 아주 볼만하군요. 애시당초 Link
    16 자체가(그리고 그걸 흉내낸 우리의 Link K도) PPLI 정보 공유를 통해 작전 항공 구역에 투입된 네트워크 참여자들의 위치,
    비행 경로, 임무, 임무간 연계관계 등을 공유함으로써 C2 노드가 구역의 항공기들의 임무 통제, 배제 구역 설정, ATC 등을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물건입니다. 자기가 알아듣지 못한다고 그걸 뇌내망상으로 치부하며 모욕적인 언사나 늘어놓다가 나중에는 횡설수설을 하는 추태까지...게다가 이 블로그 쥔장이나 저 공손연이나 기껏 일개 매니아들이 원론적인 정보(함대는 적 항공세력 상대로 우세를 점하기 어렵고, 제공권을 장악당한 공역 밑의 해역으로는 함대가 들어갈 수 없다는 원론적인 전제. 이 전제 자체는 맞는 말이지만) 하나만 꿰어찬 상태에서 작전개념과 현실에 대한 이해없이 최소한 해당 분야에서 공인된 기관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실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을 자기들보다 못한 XX라고 욕하며 심지어 자살하라고 극언하는 모습, 참 웃기지도 않네요.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오는건지.. 이런 사람들을 깨시민이라고 하죠. 그러고 보니 그 옛날 라팔리언들도 어디서 알량한 이야기 주워듣고 와서는 실무자들이 무식해서 F-15K 선택했다며 실무자들을 저주했죠, 주제넘게. 딱 그 꼴이네요 ㅋㅋㅋ 라팔리언 하니까 생각났는디, 예전에 라팔리언들이 한창 기승을 부릴 때 모 F-15 반대카페에서 이 블로그 쥔장님은 에너지 파이팅 운운하면서 정작 실제 에너지 파이팅 개념과는 동떨어진 이야기(상승률이 높은
    것은 적 전투기가 높은 고도로 올라오게 만들어서 연료 써버리게 만드느라 필요하고 속도가 높은 것은 적이 추미하느라 연료
    써버리게 해야해서 필요하다...는 전혀 현대적인 에너지 파이팅 이론과 동떨어진 2차 대전판 공중전 이야기)를 하다가 에너지
    파이팅이 뭔지도 몰라서 현대 공중전에서는 에너지 파이팅이
    필요없다는 극언까지 할 정도로 공중전에 무지한 최X준같은 라팔리언한테까지 논파당했죠. 게다가 왜 C2 노드로 그런 대형함을 써야하냐고 말하면서 (그런 용도로 운용하려고 만든 배도 아닌) 유럽 방공함들을 왜 언급하는지 모르겠네요. Link 16의 C2 노드는 전구 공간 내부의 상황인식을 장악하여 전구 내부의 작전 세력을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의 플랫폼으로 정의가 되는데(필연적으로 플랫폼이 대형화됨), 이지스 말고 유럽 방공함 중 뭐가 그럼 역할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설마 꼬맹이 이지스 난센급? G 밴드 AESA 달고 있는 포르뱅급? 아니면 X 밴드 AESA 달고 있는 APAR 탑재 프리깃들? 설마 X 밴드 레이더 달고 있는 놈도 Link 16 C2 노드로 쓸 수 있다고 믿으시나요? ㅋ 전세계 어디를 뒤져봐도 X 밴드 레이더 달고 TDMA 데이터 통신 네트워크의 지휘통제노드로 운용되는 물건 없습니다. 아 있을 뻔하긴 했네요. 태어나지도 못하고 유산당한 E-10이라고..


    위에 푸른매님 말씀을 공손연같은 사람이 이해를 하기 쉽게 첨언하면 전시 1개 전투비행단의 임무계획기준으로 1개 CAP 구역 하나를 상시 방어하는 것은 F-16 4개 비행대대나 갖고 있는 1개 전투비행단으로도 못할 정도로 소요 Sortie가 엄청납니다. 평시의 1개 CAP 구역 방어할 때의 소요 Sortie하고는 비교도 되지 않구요(그나마 이건 4개 대대 모두 전투비행대인 서산 이야기. 중원쪽은 4개 비행대 중 1개 대대는 정찰 비행대이니..). 서산 기준으로 1개 구역을, 그냥 구역 규모 고려하지 않고 거리만 따져도 (물론 군사기밀을 알 수 없는 우리같은 부외자가 CAP 구역 규모는 알 도리가 없지만) 4개 대대 모두 쏟아내어 대충 OO분 정도면 가용 항공세력 모두 엥꼬납니다. RTB한 항공기들과
    비행장에서 엔진 돌리며 비상대기하던 항공기들에서 최소 1개 대대라도 다시 작전할 수 있는 상태가 될 때까지 긴 시간동안 다른 전비가 초계구역 넘겨받아서 다시 Sortie를 많이 쏟아내야 하구요. 이게 1개 구역에서 CAP을 하려면 이렇다는 것인데, 초계를 해야하는 구역이 1개 구역만 있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이것도 기지가 공격을 받아서 제독이나 활주로 복구를 하는 상황은 없다는 전제 하에 이야기입니다. 그나마 11전비는 상황만 멀쩡히 돌아가면 3개 비행대로도 F-16보다 좀 더 넓은 구역 할당받아서 대대간에 로테이션으로 연속 CAP 방어가 가능하긴 합니다
    .게다가 연공구사 ATO 받아서 작전해서 타격해야 하는 표적에, 이미 파악되어 기계획된 Pre-ATO 임무 표적들 타격 임무에(이건 위에서 푸른매님 말씀하신 OCA deep strike도 포함) 육군하고 같이 하는 대화력전 임무까지 Sortie 배정하면 언제 공대함 임무 Sortie 배정할 여유가 나온답니까? 공대함 임무보다 더 중요한 대화력전이나 CAS도 공군이 Day+1 ~ Day+@까지는 충분한 Sortie 배정을 기대하기 어려워서 아예 육군이 독자적인 대화력전 능력, 항공작전능력을 강화하는게 현실 아니던가요? "한국 공군은 공대함 공격이 가능한 플랫폼리 세자릿수..." 운운하는 거, 참 현실 모르고 단면만 보는 아마츄어 매니아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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