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崔潤喜) 합참의장이 해군참모총장 시절 ‘해군항공사령부’를 창설하는 내용의 해군 장기발전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3년 4월 초, 최윤희 당시 총장은 해군에 지시해 ‘해군항공 비전 2030’ 계획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해군항공 비전 2030’에 따르면, 해군은 해군항공사령부를 창설하고, 2020년대 후반까지 경함모에 탑재운용할 F-35B 최신예 스텔스 수직이착륙 전투기로 이어도 등 남방해역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는 한편, 적 잠수함 위협에 대한 해상초계를 위해 24시간 주요해역 정찰 감시 자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하략)
해군, 수직이착륙 스텔스기 F-35B로 이어도 등 남방 위협에 즉각 대응한다(프리미엄 조선, 2015. 6. 9.)
이지스함 추가건조(참조 1, 참조 2)야 그나마 어떻게 써먹을 구석이라도 있다지만, 합참의장 내놓은 틈을 타서 기어코 저 오랜 망상을 현실화시키려고 덤비는 꼴을 보니, 도무지 해군 이 새끼들은 진짜로 나라를 위해 싸우는 해군이 아니라 그냥 해군만의 왕국을 건설하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는 듯 하다.
빌어먹을 경항모와 F-35B를 도대체 뭐에 써먹어야 하고 그게 왜 필요한지, 제발 가당치도 않은 시레인 드립 말고 좀 현실 차원에서 설명하려는 시늉이라도 해 봐라. 네놈들이 ㅅㅂ 종교집단이냐? 그냥 믿으면 되게?
유람선에 꼴아박을 예산은 있으면서 대잠헬기나 FFX에 바를 돈은 없단 얘기가 어떻게 같은 주둥아리에서 나오냐 이 개새끼들아.
덧글
탈탈 털어서 관계자 전원 싹 다 집어넣어야죠.
이 개새끼들은 도대체 해양전략이라는 걸 어떻게 배우고 있나...
돈없다고 대잠헬기도 싸구려, 대잠초계기도 미 해군이 쓰다가 묵혀둔 중고 중의 중고를 들여오네 마네, 호위함도 정작 당장 돈없다고 급히 만들어서 영 거시기한 녀석 뽑아서 배치하는 판에 뭐? 항공모하암?
그저 웃어야죠.
손원일 제독이 저 꼴을 보면 뭐라고 하실지.......
(...)
진짜 이 한국에는 미국 간첩+미국에 한국의 국익을 갖다바치는 놈들을 국가보안법으로 적용한 사례가 없네요. 뭘 사서 뭘 한다고?
F-35B??????????????
저는 이제 천안함 사태를 누구의 소행이냐가 아니라 왜 당했냐는 시각에서 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그거 해도 니들은 용납이 안됨.
Ps: SM-3 없는 이지스를 어따 쓰겠다는 건지. ㄱ-
뭐 정말 김치항모를 지를 돈이 있다면 최소한 시나노보다는 더 많이 돌아다니고 구색은 갖추겠으나, 문제는 최소한 '합목적성'에 있어서는 시나노 쪽이 월등하다는 거죠. 일본이 그걸 굴릴 여력이 안 된 것 뿐...
진짜 이순신 장군님 소환되면 전부 처형될 놈
사욕과 임무를 혼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국민들 입장에서는 현재의 ROKN이 훨씬 악질이라고 봅니다.
세금으로 사려고 하니 문제지.
만화처럼 한국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강제로라도 죄다 들어내지 않으면 답이 안나올것같아요
해본이 항모 항모 씨부려서 그렇지, 작전사 및 예하부대 장교들은 절대 "항모빠"가 아닙니다. 같이 근무하던 실무자급도 그렇고, 참모, 지휘관급도 SM-3 뽕은 빨았지(그리고 이건 미해군과 MDA 쪽에서 꽤 적극적으로 지원중) 항모는 생각도 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해군도 군 조직이라... 기존 탑이 지시를 내렸다 해도 새로운 탑이 이게 아니다 싶으면 쓱싹입니다. 황기철 제독으로 바뀌고 나서는 항모쪽으로 가려는 움직임도 많이 사그러들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 총장 정호섭 제독께서는 작전사령관 임기동안 경항모의 경자도 안 꺼내신 분이라, 아마 해본에서도 진지하게 저 계획을 생각하는 인원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작전사령관 재임 시절 그분이 생각하시는 해군의 발전방향을 여러 번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SM-3 뽕을 빼면 기본적으로는 상식적인 방향이었습니다.
물론 해군이 F-35를 따로 운용하는 건 미친 짓이고, 말씀하신대로 공군이 A형을 굴릴 예정이니 지금 시점에서 굳이 B형을 따로 살 이유는 없긴 합니다만... 해군을 최대한 좋게좋게 봐 줘도 그 정도라는 얘기죠.
과연 몇대의 f-35b를 준비할수 있을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육해공을 망라한 한국군의 전력건설방향은 대북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것에 맞춰져 있습니다. 다만 적 지상전력이 숫자라도 많고 비대칭 체계라도 많은 육군에 비해 해공군은 눈에 보이는 상대 전력이 빈약해서 주변국을 운운하며 언플을 할 필요가 있을 뿐이죠. 이지스함? 기본적으로 대북용입니다. 그리고 지휘통제(가장 큰 역할), IAMD 스크린, 레이더 피켓 용도 등 아주 잘 써먹고 있습니다. 3척을 더 추가하려는 것은 실제로 소요에 비해서 부족하기 때문이지, 해군 수뇌부의 해군왕국 만들기 같은 것과는 별로 상관없습니다.
뭐 그 위치가 정책적인 면에서 대단한 영향력을 갖느냐는 별개 문제겠지만, 우리나라에 민간 국방정책을 조언할 집단이 사실상 없다 보니 결국 군인들의 목소리가 예산상황이나 정치싸움 제외하고는 그대로 적용되어 버리죠. 오래 전의 '기동함대 반토막' 떡밥은 모 국방대학 교수 말로는 '그거 작전영역을 도대체 어디까지로 잡을 건데? 전략도 없이 큰 배만 지어놓으면 다냐?'라는 일침의 결과라고는 하지만 이건 본인 증언이라 과연 그게 결정적 이유였는가는 좀 의심해야 할 거 같고요.
원양도 아닌 연근해에서 해군의 지휘통제/AMD/레이더 피킷 용도로 만재 1만톤 넘는 중무장 순양함의 소요가 있다고 생각하긴 어렵군요. 무엇보다 탄도탄 방어를 굳이 해군이 맡아서 생존성 낮은 수상함에 맡겨야 한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미 있는 플랫폼을 활용하겠다는 목적이라면 그렇다 치겠지만 애초에 이지스는 '이미 있었어야 할' 전력이라고 보기도 어려우니까요. 이제 와서야 이미 질러버렸으니 기정사실화가 된 것 뿐이지.
무엇보다, 있으면 좋다와 없으면 안 된다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정말 필수적인 무기체계에서 돈을 아끼는 마당에 이지스나 항모에 돈을 퍼부을 생각을 끊지 않는다는 자체가 해군이 여전히 대북전력은 마지못해 챙기고 궁극적으로 집 밖으로 나돌아다닐 생각이나 한다는 점만 재확인시키는군요.
물품을 구매하는 원칙에는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1. 대체불가능한 필수성
2. 가격대 성능비
반드시 요구되는 물건이라면, 장만해야만 하겠죠. 그리고 보다 저렴한 다른 체계가 있는지 탐색해야 할 것입니다. 있으면 써먹겠지요. 그런데, 이지스함이 필수적이었고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물건이었나요? 북괴의 비대칭전력위험이 증대하는데 정찰자산이나, 초계전력 등은 계속 미루려 하고, 독도함 등 외양 확충에 열을 올리는 모습은 내부자로서야 당연한 동학이겠지만,(한국의 비대한 해병대 전력을 감축하려는 시도가 계속해서 무산되었듯이) 외부자로서는 그저 짜증날 따름입니다.
지휘통제 및 전장관리에서 이지스함은 해상전투단에게 절대적인 이득을 가져다주고, 실상 이지스함 도입 전 한국해군은 이러한 부분에서 심각한 제약을 받았습니다. 미해군은 한국해군과의 연합작전을 위해 미국식 복합전을 한국해군이 마스터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미국식 복합전에 이지스함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한국해군이 이지스함을 획득한 것은 미군 이지스함에 일임하던 임무들을 이어받기 위함에 가깝지, 언플용인 시레인 보호니 하는 것들을 진지하게 하겠다고 한 것이 아닙니다.
지휘통제 역할을 하기에 이지스함이 필요없다 생각하실 수 있는데, 복잡한 연안환경에서 전장관리의 중요성은 절대적이며, 공역통제 면에서도 중요합니다. (힌트: 해상전투훈련을 할 때, 해상에서 효과적으로 항공 및 공역통제를 할 수 있는 전력이 없을 경우 공군은 전술기 지원을 거부합니다. 특정 고도 아래에서 해상전투가 벌어지는 해역 인근의 비행물체는 그 해상에 나가 있는 해군 전력이 통제해야 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자면, 미 해군의 복합전 지휘구조에서 대공전 지휘관은 타이콘데로가급 함장이 맡으며, 방공 미사일과 전술기들을 작전통제합니다. 또한 ATC 기능을 제외한 전술기 통제 역시 대공전 지휘관이 지휘하는 타이콘데로가급에서 수행합니다. 이런 구조는 단순히 E-2기에 항공통제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검증된 플랫폼은 이지스 전투함 뿐입니다. FREMM이니 하는 유럽식 다용도 프리깃을 트럭으로 가져다 놔도 효과적인 전장관리와 공역통제는 매우 제한적일 겁니다.
대북용으로 이지스를 산다니요...그냥 필요없어요.그보다 더 필요한것이 산더미이고 돈도 없거든요.
이걸로 항모의 시다바리나 이런저런 잡일을 시키는데 우리의 잘나신 세종대왕님이 잡일을 할만큼 충분한 수량을 보유하고 있나요?
2.미국의 이지스함은 막강한 공군력을 보유한 항모를 호위할 임무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의 이지스함은 무엇을 지키기 위해 필요할까요?
3.북한이 걱정된다면 잠수함일 것이고 한대라도 당할까봐 겁나는 이지스함보다 좀 더 다수의 인천급이 보다 적극적인 해상활동을 하는데에 유리할겁니다.
우선 대양에서 함대 스스로 싸워야 하며 가까이에 따로 지휘통제 허브가 없는 미 항모전단이 대공전 상황을 겪는다면 타이코가 필요할 수 있겠지만, 우리 본토 연근해에서 모든 수상전력은 각 분쟁국의 세자릿수를 가볍게 넘는 공대함 전술기의 위협에 상시 노출됩니다. 소형함들의 대치 등 국지적이고 정치적인 상황이 아닌 전면전 상황에서 함대가 해야 할 일이 어떤 건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거기다 그런 능력을 필요로 한다고 봤을 때에도 대왕마마의 거체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유럽제 플랫폼들이 검증되지 않았다지만 유럽의 이지스 플랫폼은 전부 대왕마마보다 한참 덩치가 작죠.
2. 한미해군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합훈련은 압도적인 다수의 적 수상함과 잠수함, 항공기, 대함미사일 등을 상대하는 복합전 훈련입니다. 기상이 좀 나쁘다 하면 전술기는 물론 헬기 소티도 싸그리 취소되는 게 현실입니다. 세자리수에 달하는 적 수상전력이 그냥 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세종이 크게 나온 이유는 결국 수량 때문이죠. 제한된 숫자로 다수의 적을 상대로 장기간 귀항 및 무장보급을 받지 못하며(주요 군항의 봉쇄를 가정. 무장의 해상수급은 불가능), 각 해역의 작전을 총괄하는 지휘함 역할까지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커진 겁니다. 배수량 2-3천톤씩 줄이고 한척 더 찍을 수 있었다면야 그리 했겠지만, 수상함 가격의 대부분이 추진, 전투체계 값에서 나오는 게 현실인데 그게 가능할 수는 없죠.
그리고 세종이 쓸데없이 크게 나왔다 하더라도, 그건 이지스함이 필요한가 아닌가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1. 왜 대북전에 배에서 지휘통제를 해야합니까?
해군이야 이지스같은 큰배가 지휘통제에 좋겠죠. 그런데 왜 필요하냐고요,
미국은 세계 방방곡곡 대함대를 거느리고 이동하겠지만 한국은 북한상대로는 대잠전 충실히 하면서 재해권을 장악하려고 할텐데 왜 함대라도 거느리는것도 아니고 지역방어하면서 한반도내에서 작전을 할텐데 왜 이지스를 뽑아서 지휘통제 어쩌고 저쩌고 합니까?
2.그래도 잠수함이 더 무섭거든요. 전술적인 현실에서는 말이죠.
그리고
1.결국 지휘통제도 알고보면 육지에 있는 가까운 함대사령부나 아니면 이미 있는 이지스함들이 후방에서 하고 있을텐데 꼭 하지도 않을 원양에 작전하는 함대에서의 지휘통제를 운운하는게 정말 답답합니다.
2.수상함이 아무것도 아닌것은 아니죠.그런데 이지스함 몇대보다 그 대신의 항공세력이나 인천급다수가 불리한것이라고는 도저히 말할수 없죠.
육상 지휘소에서 지휘통제라... 평시 초계 정도는 문자정보망으로 충분히 가능하지만, 전시에 그게 가능하리라는 기대를 하는 것은 정---말 순진한 기대입니다. 바다에 나가 있는 함정과 육상 지휘소와의 통신은 기상 상태가 양호하더라도 상당히 제한되며, 육상 지휘소의 C4I 체계는 적 탄도탄 공격이나 사보타주 등에 상당히 취약합니다. 완전 파괴는 아니더라도 기능 저하는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수준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해역에 나가 있는 이지스함은 강력한 자체 센서로 강력한 상황인식을 구축하고, 예하 전력과의 보고 또는 데이터링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자체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정보로 상황인식을 유지하여 지휘결심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상 지휘소에서는 해상전력 및 초계기에서 전달하는 정보로 상황도를 유지해야 하며, 이 정보전달은 훈련 상황에서도 은근히 자주=_= 지연되거나 누락됩니다. 이지스함이 지휘함과 정보 중앙처리소 역할을 하면서 정보를 쏴주는데도 저런데, 고만고만한 소형함만 내보내도 저런 기능을 다 육상 지휘소에서 하겠다고요? 비현실적인 이야깁니다.
동해또한 대잠이 안되니 역시 힘들겁니다.
Bluegazer님은 결국 제해권은 제공권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말한것일 뿐인데 어떻게 그에 대한 대답으로 수상함에 대한 전술기의 한계를 말할수 있습니까?
미사일은 항공기나 수상함 둘다 가지고 있지만 초음속 전투기의 경우에는 스스로가 엄청나게 빠르죠.
반면 수상함은 2차대전에 비하면 항공기에 대한 기동력의 열세는 더욱 심해졌고 잠수함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잠수함은 2차대전때처럼 부상해 있다가 잠시 잠수하지 않습니다.
미사일하나로 수상함이 전술기를 압도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지포스님말이 맞는경우는 수상함과 전술기가 1대1로 대결하는 경우뿐이죠.
저는 적어도 한반도내에서 작전하는 수준에서는 항공모함주위에서 작전하는 해군전술기나 차이가 없다고 보는데요?
"공군력의 우세를 이해할 수 없는" 한국해군은 그렇다고 쳐도, 대함용으로 전술기를 굴리는 것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일 미해군, 그 중에서도 최정예의 7함대가 저런 개념을 발전시키고 명문화시켰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하실 건지요?
갑자기 말도 안되는 논리들이 튀어나오네요?
그럼 한국이 해군항공대라도 만들여유가 있어서 해군을 위한 소티를 마련하라는 건가?
아니면 배로 전부 해결하라는건가?
공군전술기가 공군할일에 바쁘다면 한국은 그 이상의 항공전력에 여력이 없다는 것이지 무슨 말같지도 않는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바탕 한 직후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상함과 항공기들이 바글거릴 공역이 지상배치 Site만으로 관제가 될런지는... 과연?
논리가 귀결되는 상황도 모르고 지껄이고 있냐?
공군소속이나 해군소속이나 대함공격능력이 있다면 다를게 없는데
따로 해군항공대를 만들것도 아니면 한계라는게 의미가 있냐?
소티따위로 수상함에 대한 한계를 말하는것은 무리지....
물론 해군의 역할이 전혀 없어서 배를 다 없애고 항공기만 뽑으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함능력에서 수상함이 역할을 제공권역에서 기대하긴 힘들어
한계따위를 말할 계제가 아니라고.......
쓸데없이 원론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방공함의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나
계속적으로 한국의 해역에서 전면적으로 배치되면서 일본이나 중국의 공군력을 상대할것이라는
자신이 없습니다. 항구에 나가서 전면적으로 배치될수 있다면 유의미한 활약을 할수 있으나
적극적으로 나가서 활동하기는 힘들죠.
다르다고 지금 말하고자 하는것하고 의미가 통하는 문제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설령 일본이나 중국과의 시나리오라고 한들 gforce님이 강조하는 이지스함의 지휘통제능력이 무가치해질 것 같진 않군요. 이 경우엔 지상의 Site 관제가 제한되는 넓은 종심을 두고 상호간의 항공작전이 이뤄질텐데;
논리를 제가 피고 있는것은 아니잖아요. 한국의 상황만 말하는겁니다.
또한 북한 상대한다고 북한하고만 싸울것도 아니고 중국의 위협을 생각해야할테고요.
공군소속이나 해군소속이나 대함공격능력이 있다고 다를바없다 ->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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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데요? 해군소속이나 공군소속이 다르다는 구체적인 것들을
제게 가르치고 싶나요?
어짜피 한국은 공군이 대함공격력을 가진 초음전투기들을 독점할수밖에 없는 상황을 말하는 것일뿐인데
왜 상관도 없는 테클을 걸죠?
2. 북한의 대함공격에 의미를 두면서 -> 북한의 대함공격력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자기 할일도 바쁜 공군, 그 공군을 노리는 SSM, 쓸데없이 많은 적 수상함, 지상관제로 커버가 될지 의심인 밀도높은 공역 등의 문제가 있죠.
3. 중국의 위협 -> 중국이 위협적이지 않은건 아니지만 gforce님은 대북전 시나리오를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한국군도 비단 해군 뿐 아니라 삼군 모두 대북전 시나리오를 가장 우선시하고있죠.
4. 뭘 말하고 싶은데요? -> 전술기는 수상함에 대해 항상 절대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그 원인 중엔 공군과 해군의 목적성이나 위계관계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대북전의 상황은 미국,한국 vs 중국,북한을 생각하는게 정상이다.
2.글쎄 적극적으로 함대를 전개하면서 재공권에 대항하면서 해역에 전면배치되는 상황은 비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좀 더 소극적으로 해군은 몸사리고 육공군으로 싸움에 집중하면서 해군이 필요한 역할을 하는 상황은 중국,북한상대라고 다를게 없습니다.
3.대북전이 한국 vs 북한으로 순수하게 흘러가는 것은 비현실적인 가정이죠.
2.글쎄 적극적으로 함대를 전개하는건 비현실적 -> 해군이 몸을 사리면 인천은 누가 지키죠 ㅇㅅㅇ??
3.대북전이 한국 vs 북한으로 순수하게 흘러가는 것은 비현실적인 가정이죠 -> 보통 그렇게 생각하는 연합사나 미국의 싱크탱크도 1.처럼 생각하진 않습니다. 현재의 북중국경에서 추가적인 종심을 확보하려고 하리라 생각하죠.
그것에 답변좀 해봐 신경건드리겠다고 의성어를 남발하지 말고 설명을 해보라고.......
2.그렇다고 해서 중국의 전력이 집중되는 북한서해지역에 한국해군이 나서는것은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역에 전개하는게 불가능하다면 앞서 열거하신 방공전력의 의미가 있냐는거죠.
3.북한하고 당장 싸운다고 개념에서 지워버리면 맥아더처럼 당할뿐이겠죠.
푸른매/니가 지껄인 모든 말은 원론적인 말일뿐이고 당장 한국의 함대가 한반도해역에 공세적으로 배치될수 없다면 다 무의미한 소리에 불과하다. 원론적으로 누가 말못하고 틀렸다고 우기겠냐? 그게 의미가 없다니까?
소란을 빚어 Bluegazer님께 죄송합니다. 다만 상대가 먼저 무례하게 행동한 이상 저도 딱히 예의를 지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알만한 사람들이 자기들이 주저리주저리 뭐 안답시고 상대가 말하는게 뭔지도 모르고 두들겨 대는데 뭐하는짓인지 모르겠군요,.
아니 그렇게 함대의 꼭 재해권을 지켜야 한다면 왜 나치독일은 잠수함이나 파고 자빠졌을까?
어떻게든 항공모함뽑고 방공포대 도배한 수상함모아서 제해권을 유지해야 할거 아니야 포기하지 말고
말이지.....그런식으로 포기될수밖에 없는게 한국의 재해권이라는게 그렇게 이해안되나?
무슨 게임도 아니고 북한하고만 싸우는것만 가정하는것도 어처구니가 없고 진짜 그렇더라도 중국을 걱정할수밖에 없는게 현실인데..........
내가 처음에 단순논리에 가깝게 말하니까 그게 거슬려서 지식자랑들을 해대고 싶었는지....참
머리에 들은것이 있어도 그것을 정당하게 발휘할 생각이 없으면 다 필요없다 진짜.........
16 자체가(그리고 그걸 흉내낸 우리의 Link K도) PPLI 정보 공유를 통해 작전 항공 구역에 투입된 네트워크 참여자들의 위치,
비행 경로, 임무, 임무간 연계관계 등을 공유함으로써 C2 노드가 구역의 항공기들의 임무 통제, 배제 구역 설정, ATC 등을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물건입니다. 자기가 알아듣지 못한다고 그걸 뇌내망상으로 치부하며 모욕적인 언사나 늘어놓다가 나중에는 횡설수설을 하는 추태까지...게다가 이 블로그 쥔장이나 저 공손연이나 기껏 일개 매니아들이 원론적인 정보(함대는 적 항공세력 상대로 우세를 점하기 어렵고, 제공권을 장악당한 공역 밑의 해역으로는 함대가 들어갈 수 없다는 원론적인 전제. 이 전제 자체는 맞는 말이지만) 하나만 꿰어찬 상태에서 작전개념과 현실에 대한 이해없이 최소한 해당 분야에서 공인된 기관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실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을 자기들보다 못한 XX라고 욕하며 심지어 자살하라고 극언하는 모습, 참 웃기지도 않네요.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오는건지.. 이런 사람들을 깨시민이라고 하죠. 그러고 보니 그 옛날 라팔리언들도 어디서 알량한 이야기 주워듣고 와서는 실무자들이 무식해서 F-15K 선택했다며 실무자들을 저주했죠, 주제넘게. 딱 그 꼴이네요 ㅋㅋㅋ 라팔리언 하니까 생각났는디, 예전에 라팔리언들이 한창 기승을 부릴 때 모 F-15 반대카페에서 이 블로그 쥔장님은 에너지 파이팅 운운하면서 정작 실제 에너지 파이팅 개념과는 동떨어진 이야기(상승률이 높은
것은 적 전투기가 높은 고도로 올라오게 만들어서 연료 써버리게 만드느라 필요하고 속도가 높은 것은 적이 추미하느라 연료
써버리게 해야해서 필요하다...는 전혀 현대적인 에너지 파이팅 이론과 동떨어진 2차 대전판 공중전 이야기)를 하다가 에너지
파이팅이 뭔지도 몰라서 현대 공중전에서는 에너지 파이팅이
필요없다는 극언까지 할 정도로 공중전에 무지한 최X준같은 라팔리언한테까지 논파당했죠. 게다가 왜 C2 노드로 그런 대형함을 써야하냐고 말하면서 (그런 용도로 운용하려고 만든 배도 아닌) 유럽 방공함들을 왜 언급하는지 모르겠네요. Link 16의 C2 노드는 전구 공간 내부의 상황인식을 장악하여 전구 내부의 작전 세력을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의 플랫폼으로 정의가 되는데(필연적으로 플랫폼이 대형화됨), 이지스 말고 유럽 방공함 중 뭐가 그럼 역할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설마 꼬맹이 이지스 난센급? G 밴드 AESA 달고 있는 포르뱅급? 아니면 X 밴드 AESA 달고 있는 APAR 탑재 프리깃들? 설마 X 밴드 레이더 달고 있는 놈도 Link 16 C2 노드로 쓸 수 있다고 믿으시나요? ㅋ 전세계 어디를 뒤져봐도 X 밴드 레이더 달고 TDMA 데이터 통신 네트워크의 지휘통제노드로 운용되는 물건 없습니다. 아 있을 뻔하긴 했네요. 태어나지도 못하고 유산당한 E-10이라고..
위에 푸른매님 말씀을 공손연같은 사람이 이해를 하기 쉽게 첨언하면 전시 1개 전투비행단의 임무계획기준으로 1개 CAP 구역 하나를 상시 방어하는 것은 F-16 4개 비행대대나 갖고 있는 1개 전투비행단으로도 못할 정도로 소요 Sortie가 엄청납니다. 평시의 1개 CAP 구역 방어할 때의 소요 Sortie하고는 비교도 되지 않구요(그나마 이건 4개 대대 모두 전투비행대인 서산 이야기. 중원쪽은 4개 비행대 중 1개 대대는 정찰 비행대이니..). 서산 기준으로 1개 구역을, 그냥 구역 규모 고려하지 않고 거리만 따져도 (물론 군사기밀을 알 수 없는 우리같은 부외자가 CAP 구역 규모는 알 도리가 없지만) 4개 대대 모두 쏟아내어 대충 OO분 정도면 가용 항공세력 모두 엥꼬납니다. RTB한 항공기들과
비행장에서 엔진 돌리며 비상대기하던 항공기들에서 최소 1개 대대라도 다시 작전할 수 있는 상태가 될 때까지 긴 시간동안 다른 전비가 초계구역 넘겨받아서 다시 Sortie를 많이 쏟아내야 하구요. 이게 1개 구역에서 CAP을 하려면 이렇다는 것인데, 초계를 해야하는 구역이 1개 구역만 있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이것도 기지가 공격을 받아서 제독이나 활주로 복구를 하는 상황은 없다는 전제 하에 이야기입니다. 그나마 11전비는 상황만 멀쩡히 돌아가면 3개 비행대로도 F-16보다 좀 더 넓은 구역 할당받아서 대대간에 로테이션으로 연속 CAP 방어가 가능하긴 합니다
.게다가 연공구사 ATO 받아서 작전해서 타격해야 하는 표적에, 이미 파악되어 기계획된 Pre-ATO 임무 표적들 타격 임무에(이건 위에서 푸른매님 말씀하신 OCA deep strike도 포함) 육군하고 같이 하는 대화력전 임무까지 Sortie 배정하면 언제 공대함 임무 Sortie 배정할 여유가 나온답니까? 공대함 임무보다 더 중요한 대화력전이나 CAS도 공군이 Day+1 ~ Day+@까지는 충분한 Sortie 배정을 기대하기 어려워서 아예 육군이 독자적인 대화력전 능력, 항공작전능력을 강화하는게 현실 아니던가요? "한국 공군은 공대함 공격이 가능한 플랫폼리 세자릿수..." 운운하는 거, 참 현실 모르고 단면만 보는 아마츄어 매니아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