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 간단한 소감
- 제품크기(길이 30cm)에 비해 상당한 박스 사이즈. 국제등기가 안 되어 EMS로 받았어야 할 정도. 건프라로 치면 MG급 중에서도 중대형, 스케일 모형으로 치면 1/48 AERO 현대물 중에서 중간급?
- 부품 사출상태나 분할, 도색 가이드 등등을 보니 역시나 이건 건프라가 아니라 스케일 모델이라는 느낌(좋은 뜻으로든 나쁜 뜻으로든).
- 의외로 색분할이 좀 되어 있다? 가조립을 해 봐야 알겠지만 귀찮은 분들은 순조+먹선만으로도 그럭저럭 봐줄만한 레벨은 나올 듯. 굳이 따지자면 아카데미 MCP 킷 수준?
- 설명서는 오히려 건프라보다도 친절한 느낌. 조립 순서 안내는 물론, 어떤 부품은 미리 접착하면 마스킹 귀찮으니 색칠 먼저 하고 붙이라는 안내까지.
- 위에서 보면 다리를 꽤나 벌리고 있고 그 사이에 대형 부스터 모듈이 위치.
- 암드 01/02 탈부착을 선택조립해야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폴리캡 채용으로 탈착 가능. 야호! 자석질 안 해도 된다!
- 평판 위에 몰드되어 칼로 깎아 쓰게 만든 발키리는 보면 볼수록 뭐랄까 참...미묘하다.
- 1/4000 데스트로이드 몬스터 졸귀ㅠㅠㅠ 근데 너무 작아서 건드리면 똑 하고 부러질 것만 같은 그대.
- 강공형과 TV판 버전은 과연 나올까 안 나올까...
상세 리뷰는 다음 기회에.
덧글
물론 저처럼 아직까지 봉지도 못 까고 숙성시키면 안 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