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4 09:44

우리 초보느님들 기저귀 갈아주기 이젠 지친다 Another Miniatures

'안 물어봤지만 사실은 내가 알고 싶어했던 것'까지 왜 니가 먼저 눈치채고 안 가르쳐주냐고 지랄염병을 떨어대는 패기에는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

마음만 급하지 제 손꾸락 놀리긴 싫어하는 놈한테 뭐하러 내 시간을 낭비해야 하나, 그것도 욕만 먹고.

모르는 게 무슨 벼슬이야 벼슬.

덧글

  • 딜레마 2013/07/04 10:10 # 답글

    무슨 일인지 전후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어느 영화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 Bluegazer 2013/07/04 13:21 #

    이거 해 보세요 저거 해 보세요 아무리 가르쳐줘도 꼼짝도 안 하고 그냥 갖다 떠먹여주길 바라면서 성질만 내는 어느 초보님 한테 한 사발 퍼부어주고 왔습니다.

    2개월 있으면 군대 간다는데, 부디 가서 개과천선하고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이지리트 2013/07/04 15:47 # 답글

    그런놈은 가르쳐줄필요 없습니다.
    목마른놈이 우물파겠죠.
  • Bluegazer 2013/07/04 15:50 #

    포기하겠다는데요 뭐 ㅋㅋㅋㅋㅋ
  • 철갑군 2013/07/04 19:30 # 답글

    안바껴요 전역해요 망해쓰요
  • Bluegazer 2013/07/04 19:31 #

    허기사 사람이 쉽게 안 바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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